2017년 2월 5일 일요일

[신발] 나이키 에어 조던 7 레트로 2015' 살펴보기.리뷰

나이키 에어 조던 7 레트로 브라이트 콩코드 ( 애칭 : 스웨터 )


나이키는 미국로농구 선수인 마이클 조던과 1985년 첫번째 조던1을 출시하였습니다

그 후 거의 매년 나이키는 조던 농구화를 발매를 합니다

원판 조던7 은 92년에 출시 하였고 , 그해 조던은 2번째 우승 반지를 끼웠습니다.

그리고

나이키는 조던 신발들을 'retro' 란 이름으로

비정기적으로 복각판을 내 놓고 있는데

본 제품은 2015년 12월 8일 한국에서 발매 하였습니다

 
'Jump man'과 숫자 '23' = 조던


'조단'을 사고 싶다 !!! 란 생각은

중학생때 부터 가슴속에 뜨겁게 자리 잡고 있었으나
(지금은 발음은 조'던'이지만 그 시절엔 조'단'이였다 )

막상 구입에는 인연이 없었긴 했다.


우연히 들렸던 명동 나이키에서

'조던 1 미드'를 보고 구입 하려 했으나 맞는 크기가 없어서 절망하던  중

스마트폰으로 나이키 홈페이지를 이리저리 보던 중에

강남 나이키 직영점으로 바로 달려가서 신어 보았으나 ,

저렴한 운동화 같은 착용감에 실망을 하고 구입을 보류 하였다.
( 그리고 구입한것은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에어포스1;;; )


구입은 안하였지만,

명동에서 보았던 조던1은 내 가슴에 바람을 불어 넣고,

바람은 불씨를 살리고, 그 불씨는 가슴에 불을 질렀다.
( 그래 ! 조던...조던을 질러 !!! )


시간이 날때 마다 여기저기 정보수집에 열을 올린결과

눈을 떠보니 풋셀 이란 신발 커뮤니티와  네이X 나이키매니아 카페 장터에서 

매물을 찾고 있었다(...)

눈떠 보니 앞에 노여진 조던 7 상자

지난 1월 구입하였다.

상자와 신발 포장 종이 상태가 안좋지만

시험 착용만 한 새상품이였고, 

판매자와 만나서 확인 했을 때

신발 자체는 새것과 마찬가지라고 판단 되어서 바로 구매


상자는 안좋은 상태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웠다


상자의 뒷면에도 제품의 정보가 적혀 있다.


난 수집할 목적이 아닌 신고 다닐 목적이 였으므로 

상자의 구겨짐이나 까짐은 뭐 넘겨야지;;; 하는 마음이다


박스엔 정식 명칭과 색깔 그리고 상품 고유번호가 스티커로 붙어 있다.


AIR JORDAN 7 RETRO

WHITE/UNIVRSTY RD-BLK-BRGHT CNC BLANC

304775 142

애칭은 '스웨터' 혹은 'Nothing But Net'



상자의 뒷면 상세


나이키 본사와 유럽 주소

air-sole ( 질소가 들어가 있는 충격흡수 주머니 ) 이 있는 제품이라는 문구

그리고 친절하게 중국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적어 놓았다.




상자 곳곳에 점프맨과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선수 시절의 사용했던 등번호 23이 적혀 있다




한국 발매 정식 명칭은
( 나이키 영수증에 찍혀 있으니 정식 명칭이라 하자 ;;; )

에어 조던 7 레트로
COLOR : 화이트/유니버시티 레드-블랙-브라이트-콩코드


황금색의 23 


조던의 이름 사용료로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에서 받는 돈이

일년에 약 1000억이 라는데,

마이클 조던의 숫자인 23은 응당 황금색이 마땅하다(아~ 마사장님...)


상자 안쪽 1


조던 시리즈는 나이키에서 가장 가품(가짜제품,짝퉁) 이 많은데,

정품과 가품의 구별은 상자에서도 나타 난다고 한다


상자 안쪽 2


블로그 방문객분들께 정품, 가품 구별에 혹여 참고가 되기 바라며 상자 안쪽 사진도 찍었다




주의! 신발이 에스컬레이터 등에 낄 수 있음


맥도날드에서 커피에 뜨겁다고 표시를 안해서 수십억원의 소송을 당하는 나라의 회사라

설명서(?)의 첫장에 적혀 있는듯 하다(...)




세탁방법이 나와 있다.

역시 설명서는 읽어야해




화려하다

실물을 처음 봤을때 , 사진보다 이뻐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용물 전체 단체 사진


왼쪽 신발의 왼쪽 모습(...)


92년 처음 원판이 발매 되었을 땐 마이클 조던이 너무나 좋아 했다는데 

왜 인기가 없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 인기가 없는 것도 나중에 구입 할 무렵에 알았다 )

인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난 200% 만족


발목 부분에 자수로 새겨진 점프맨


전체적인 느낌은 브라질 삼바 혹은 화려한 아프리카 부족의 느낌을 받았는데

글을 쓸 무렵에 알게된 사실은

디자이너가 아프리카 부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뒷면


92년 조던이 올림픽에 신고 뛴 모델엔
당시 올림픽 등번호인 9번이 쓰여 있기도 했다

안감이 있어서 신을 때 도움을 주는 끈이 보인다


안쪽면


신발 밑창 중간 부분은 손으로 꾹꾹 눌러보면

부드러운 느낌이다.

조던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신발의 완성도가

점점 떨어진다고 악평이 자자한데

생각보다 푹신푹신한 느낌에 

나이키에도 불어 닥친 원가절감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어

내구성이 걱정이 되엇다




아무도 안보는

사실 보이지 않는 바닥도 화려하다




신발의 안쪽은 내피와 안감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다

한 여름엔 안신는것이 정신과 발건강에 좋을듯 



사진에서 처럼 저렇게 꽉 잡고 발을 넣어야 했다

인기가 없는 이유가

힘들게 발을 넣는 순간이지 싶을 정도로

착용이 힘들다.

맨발로 신기엔 불가능한 작전이 틀림없다
(어서 죽은소(다이소;;;)에서 휴대용 구두 주걱을 질러!!!)


누르면 쭈그리가 되는 가죽 




집에 있는 체중계로 무게를 재봤다

한짝을 올려봤더니 무게가 재지질 않아(...)

오차가 많겠지만;;;

두족다 올리고 0.9kg







첫번째 조던 신발

너무x100 마음에 드는 신발

내 지갑은 가벼워져서 날아감

구입 2017년 1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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