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2018년 주요 지름(구입) 결산

2018년을 보내 면서 구입 품목을 정리 해본다

기억 할만 한 품목으로 정하고 간단 느낌을 적었다


1. 애플 아이폰 X - 1월 6일 구입

비싼 가격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사진(전면 카메라는 최악)과 동영상 화질

그리고

3.5 이어폰 단자 삭제

모바일 게임 머신으로 추천(...)




2. 애플 에어팟 - 1월 10일 구입

가격과 콩나물 같은 디자인을 잊어 버리게 하는 편리성

단점은 귀에 안맞는 사람이 있다는 것



3. 샤오미 미에어 2 - 1월 20일 구입

이제 공기청정기는 필수품 반열에 올려야 할 것 같다

미세먼지에서 구원해주었다

2018년 가장 잘 산 제품중에 하나



4.오므론 저주파자극기 - 1월22일 구입

코스트코에서 구입

근육통 완화를 위해서 샀다

강추급은 아니지만 고려해 볼만하다



5. 요이치 무선충전기 - 1월 26일 구입(배송)

동전형 묻지마 무선충전기에서 거치형으로 갈아 탓다

스마트폰이 무선충전이 지원이 되면 필수 악세서리 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아이폰 고속 무선충전이 안됨



6. 헬리오스 보온병 몬도 - 1월 31일 구입(배송)

100년 전통 회사 제품

강추

내부가 유리로 되어 있다



7. 나이키 에어 조던 1 레트로 '브레드 토' - 2월 24일 구입

다행이 날이 따뜻한 날 밤새서 구입

아직 신어 보지 않았다(...)



8. 베이서스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 4월 24일 구입(배송)

주문하고 잊어 버리면 온다는 알리익스프레스 에서 구입
(생각보다 빨리 배송옴)

단점은 송풍구 걸쇠 부분이 쉽게 망가짐

다이소에서 비슷한 3,000원 짜리 제품으로 부품을 갈아서 해결



9. 라미 블루투스 셀카봉 - 5월 22일 개봉

셀카봉이란 제품은

개인적으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중에 다섯 손가락에 꼽는다

망할 아이폰X가 이어폰 잭이 없어서 코스트코에서 구입

이로서 나의 셀카봉은 4개(...)

만듬새도 좋고, 추천



10. 엡손 복합기 L4150 - 6월 14일 구입

급하게 복합기가 필요해서 코스트코에서 샀다

성능은 무난

wifi 무선 프린트는 좋다
( 설정하는데 좀 헤매긴 했지만...)



11. 나이키 에어 조던 1 레트로 X 오프화이트 UNC - 6월 22일 당첨

지인이 당첨 되었고, 은혜는 소고기로 값았다

지하철에서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소리 지를 뻔했다

이걸 신을 수 있을까?



12. 애플 2018 맥북 프로 15' - 9월 7일 구입

만족을 할 수 밖에 만드는 가격

그리고 구입하고 얼마뒤에 베가 그래픽 칩셋 옵션이 추가 되었다

애플 통수에 제대로 당했다



13. 파라점퍼스 코디악 점퍼

12월 1일

작년 부터 구입을 계획한 점퍼

생각보다 따뜻하다

맥북프로와 함께 가장 비싼 지름 품목(...)



이상으로

2018년 주요 지름 품목 정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패치 연대기

갑자기 와우 오리지널이 하고 싶어서 정리를 하면서
사족을 함께 달아 본다(...)

출처 및 참고 사이트는 아래 두 곳을 많이 참고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패치 연대기
( 한국 출시를 제외한 모든 날짜는 북미 기준 )

[ 1.1.0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2004년 11월23일 ]

- 북미 , 호주 , 뉴질랜드 출시

- 한국 출시(2005년 1월28일) : 사실상 출시 버전으로 오픈베타 시작.

정식 출시 후 몇 일간(1~2주 정도?) 무료 공개.

한국 서버만 오픈베타 부터 했던 사용자의 계정 롤백 안함.

만랩을 찍는데 오래 걸렸던 것으로 기억 한다

아이언포지에 처음 갔을 때 그 음악과 웅장한 크기에 놀라고,

스톰윈드로 통하는 지하철을 타면서 수족관 같은 느낌의 배경을 보면서

몇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신기해 했다

- 저랩~만랩 인던 탑재

- 40인 공격대 던전  ‘오닉시아의 둥지’ : 얼라이언스는

원저 퀘스트라 불리는 길고긴 입장 퀘스트 필요했고,
상당히 재밌는 퀘스트 였다

- 40인 공격대 던전 ‘화산심장부’  : 입장 퀘스트 필요 ,

모든 것이 신기했던 공격대 던전이였다.

붉은색 배경,넓은 크기.

입구를 지키는 사대천왕 같은 문지기(?)의 위엄은

아직 까지도 생생하다

나에겐 아이템 욕심을(이런 못된;;;) 알려준 공격대 던전

[ 1.2.0 : 마라우돈의 비밀 - 2005년 12월18일 ]

- ‘마라우돈’ 인던 탑재 : 안퀴라즈 사원 공략시 자연저항 아이템이 필수 였는데,

만랩 인던이 아님에도 자연저항 아이템때문에 가게됨;;;

특히 안퀴라즈 사원의 보스 ‘후후란’에선 극한의 자연저항을 필요로 했다.

- 구루바시 투기장 이벤트 : 들어가면 진영에 상관 없이 모든 인원이 치고박고 싸울수 있는 곳,
특정 시간에 투기장 중간에 아이템을 차지 하기 위해 싸웠는데,

아이템은 별로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 겨울 (산타는 드워프;;;) 이벤트 탑재

[ 1.3.0 혈투의 전장 폐허 - 2005년 3월7일 ]

- 만남의 돌 : 파티원을 잘 찾으라고 만들었으나,

거의 쓴 기억이 없고 파티창에서 구한듯;;;

- ‘혈투의 전장’ 던전( 5인 던전 ) : 좋은 아이템과 , 경매장에서 고가로 팔리는 아이템들이 나와서 인기가 좋았다

- 필드 40인 공격대 보스 ( 군주 카자크, 아주어고스 ) 탑재

[ 1.4.0 전장으로 2005년 4월8일 ]

- pvp 명예 시스템

- 사제 ‘축복(저주)의 지팡이’ 에픽 무기 퀘스트

- 사냥꾼 ‘라크델라’ 에픽 무기 퀘스트 : 활+양손 무기+화살통 3종 셋트를 주는 퀘스트.
(처음엔 활과 양손 무기 중에 선택 가능한 변신 아이템이였는데 패치로 두개를 다 줌)

당시 너무 힘들었었다.

퀘스트를 포기 할 때 쯤에 완료 했던 기억이 난다.
상대진영의 방해와 의도치 않은 우리 진영의 선의의 도움으로
(사냥꾼의 펫을 포함한 도움을 받으면 실패)

퀘스트를 실패 하기도 하고;;;

당시 와우 플레이포럼 사냥꾼,각 서버 게시판에 상대진영이 방해를 놓았다는

사냥꾼들의 성토 글이 종종 올라왔다.

오리지널 와우를 플레이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다.

좀더 진득하니 도전 했더라면 좀 더 일찍 완료 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와우 클래식이 나오면 한번은 꼭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 탈것 외형 수정 : 천골마(빠른 속도의 탈것)와 백골마(느린 속도의 탈것)의 외형 차이가 생김

[ 1.5.0 전장 2005년 6월7일 ]

- 전장 탑재 (알터렉 전장 40인, 전쟁노래 협곡 10인) : 전장에 참여해서 승리하면 평판과 명예점수 주고,
평판과 명예점수에 따라 좋은 아이템을 살 수 있었다.

알터랙 전장 평판 확고가 되면 주는 에픽 반지가 가지고 싶어서
초반에 엄청나게 돌았던 기억이 난다. 알터랙 전장에는 각 진영의 보스가 있는데,

보스가 죽으면 전장이 끝난다.

그래서 유저들은 중간에서 난타전과 소모전 등을 하지 않고

각 보스방으로 직행해서 빨리 잡고(누가누가 먼저 빨리 잡나)
끝내는 방식의 ‘룰방’이 초창기에 정착이 되었는데,

한쪽 진영이 이 룰을 깨면 그때 부터 진짜 전장이 시작 되었다.
그래서 저녁에 시작해서 다음날에 갔더니 계속 하고 있었던 일명 '토방(토 나오개 오래하는 방)'이 된적이 많았다.

[ 1.6.0 검은날개둥지 급습 2005년 7월12일 ]

- 40인 공격대 던전 ‘검은날개둥지’ : 입장 퀘스트 필요.

2번째 보스 ‘벨라스트라즈'가 무척 힘들었다.

일단 넘어서자 그 이후엔 일사 천리로 진행 되었고, 벨라스트라즈에서 고생을 해서

팀워크가 맞춰 졌는지;;; 생각보다 마지막 보스 네파리안도 빠르게 잡았었다.

- 다크문축제

- 전투모병관 탑재 : 기존엔 전장의 입구까지 가서;;;

신청 해야 했으나 대도시의 npc 에게 신청 하면 참여가 가능하게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 1.7.0 혈신의 현신 2005년 9월13일 ]

- 20인 공격대 던전 줄구룹 : 입장 퀘스트 없음.

40인 공격대 던전을 못가는 유저들을 위한 공격대 던전,

공략을 모르면 역시 힘들었던 걸로 기억

- 아라시 분지 15인 신규 전장

- 가시덤불 골짜기 낚시왕 선발대회 탑재

[ 1.8.0 녹색용 군단의 침공 2005년 10월10일 ]

- 40인 공격대 필드 보스 4대 녹색용 : 안퀴라즈 사원용 각종 자연저항 아이템 드랍, 필드 보스들이 그렇지만
각 진영간의 선점 싸움과 방해 공작으로 힘들었었다.

랩업 하면서 다녔던 지역중에 넓은 공터에 사원같은 건출물을 보고,

뭔가 있을 거 같은데? 여긴 뭐지? 하는 곳에 용들이 등장해서 우아~ 했었던 기억이 난다

- 실리더스 리뉴얼 : 만들다 말았나? 라고 생각 들정도로 이전엔 황량 했었는데,
(시간에 쫒겨서 만들다 만게 맞는듯)

패치 이후에 npc도 많이 생기고 퀘스트도 많이 생겼다

- 블리자드 런처를 통한 접속 실시

[ 1.9.0 안퀴라즈의 문 2006년 1월3일 ]

- 안퀴라즈 이벤트 : 각 서버에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자원(옷감,광석,보석 등)을 반납하고 완료를 해야
징을 치는 이벤트를 할 수가 있고,

징 이벤트 후에 공격대 던전이 열렸다.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의 월드 이벤트였으며,

당시 징 이벤트 시작하자 마자 몰려든 수많은 유저로 서버 폭주로 다운,

얼라이언스와 호드 공격대가 모여서 징을 치기로 사전에 약속했는데

약속을 깨고 먼저 쳐서 상대방 진영은 이벤트 참관을 못하는 상황등의 아비귀환을 연출하며

전세계 유저들 에게 쌍욕을 먹고 다신 이런 이벤트는 안함

- 40인 공격대 던전 안퀴라즈 사원과 20인 안퀴라즈 폐허 공개

-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탑재

- 대도시 경매장 물품 통합 : 이전 까지의 경매장은 각각의
(아이언포지는 아이언포지 물품만 취급 , 오그리마는 오그리마 물품만 취급)

물품만 취급 했던 것을 통합

[ 1.10 아제로스의 폭풍 2006년 3월28일 ]

- 날씨 효과 탑재 : 지역에 따라 비,눈이 내리는 효과 등이 생김

- 각 직업 0.5 셋트 아이템 탑재 : 20인,40인 레이드 아이템과의 격차가 너무 심해져서 추가 했었으나...

셋트 아이템을 만들긴 힘들고 여전히 성능은 떨어짐

[ 1.11 네크로폴리스의 그림자 2006년 6월20일 ]

- 40인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 : 입장 퀘스트 필요.

은빛여명회 평판에 따라 필요 자원과 골드가 다름(역시 평판 크래프트)

와우 역사상  두고두고 회자되는

극악의 난이도 공격대 던전,

개인적으로 와우의 모든 셋트 아이템 중에 가장 멋있다고 생각 한다.

일개 잡몹에 40명 정예 공격대원들이 전멸 하기 일수;;;

(가고일에 전멸은 충격으로 다가 왔다) 초반 보스에서 공격대 해체로 인하여

나의 오리지널 레이드 생활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 1.12 전쟁의 북소리 2006년 8월22일 ]

-2019년에 돌아오는 '와우 클래식' : 1.12 버전을 기초로 만든다고 공식 발표

- 통합 서버 전장 탑재 : 서버를 몇개의 전장군으로 묶어서

단일 서버의 호드와 얼라이언스와의 전쟁이 아닌

다양한 서버의 인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패치 되었다.

1차 전장이 열렸을 때 이후 가장 폭발 적으로 전장 유저들이 늘어남.

세기말 분위기에 힘입어 전장은 북적거렸고,

괴랄한 조합의(올 드루,올 암사,올 냥꾼 올 전사 등등) 전장광 들도 등장한 시기,

이때 부터 사실상 세기말 분위기기로 기억,

이 패치 즈음에서 차기 확장팩 ‘불타는 성전' 정보들이 공개가 되었으며,

초반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녹파템이 낙스라마스의 아이템보다 좋은 것들이 나와서

각 서버 공격대 들이 흔들리기 시작함.

[ 2.01 폭풍의 전조 2006년 12월5일 ]

- 불타는 성전 사전 패치 : 소불성 - 특성,전문기술 등이 확장팩 버전으로 사전 업데이트 됨

[ 2.0.3  다크포탈 오프닝 이벤트와 확장팩 ‘불타는 성전' 출시 ]

2007년 1월9일 : 불타는 성전 오픈전 아웃랜드로 가는 관문인 다크포탈 이벤트

2007년 1월16일 : 확장팩 ‘불타는 성전' 출시

북미 서버 26개월 , 한국 서버 24개월 , 유럽 서버 23개월의 대장정을 끝으로 오리지널은 막을 내렸다


내년에 발매되는 와우 클래식 정보를 보다가 느낌받아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