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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6일 화요일

[자동차] BMW 530i msp G30 2021 p2 1년 운용기

안녕하세요!

 

어느덧 출고 1년이 넘고, 총 주행거리는 2022년 8월 초 기준 17,801km 가 되었고 지난 1년을 정리 해 보았다.


(탑건 800만 돌파 기념 BGM)


0. 구입


스포츠 주행에 ‘스’도 모르지만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을 타고 싶다! -> 뭐가 있나? -> 제네시스 g70 이다! -> 나는 BMW 팬 보이 출신인데 좀만 더 쓰면 3시리즈네? -> 아니 좀 만 더 쓰면 520i 이네! -> 아니 좀 만 더 쓰면 530i 이다! -> 530i 시승,계약 및 출고 !



1. 운전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




설명서에 따르면 총 주행 2,000km 까지는 길들이기 구간이라 명시. 런치컨트롤 금지(아직도 어떻게 하는지 모름…). 속도 무제한 도로가 있는 곳이 출생지라서 그런가 시속 160km 4,500rpm 이하로 주행. 신차 타이어는 300km까지 정속 주행. 브레이크는 500km 이전까지 조심스럽게 밟아야 한다고 되어 있고 해당 내용을 거의 지켰다. 오를 땐 새벽 총알 배송 내릴 땐 알리 배송의 미친 기름값으로 운행의 90% 이상을 에코 모드로 다니고 있고, 차가 생각보다 커서 운전할 때 느끼는 차폭과 길이의 감을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운전은 재밌다. 내 생각과 동일하게 돌고, 저기서 서고 싶으면 서고, 컴포트 모드 혹은 스포츠 모드에서는 저쪽으로 가고 싶으면 슉~ 하고 간다다. 컴포트 모드만 해도 고속도로에서 벌써 제한 속도라고? 느낄 정도로 가속되서 놀란다. 주요 경험 고갯길은 북악스카이웨이, 남한산성, 중미산, 충주호, 평화의댐, 미시령 옛길 등에서 한산한 시간대에서 운전을 했었고 평험한 일반인 운전 수준인 나의 기준으로 도로의 제한속도 내외로 달려도 아주 재밌게 운행을 했다.


아무도 없는 뻥 뚫린 길에서 가끔 컴포트나 스포츠 모드로 주행하고 있다. 완전체 스포츠 모드(엔진 스포츠 모드 + 기어 스포츠로 해야 완전체 스포츠 모드가 된다)로 하면 최저 rpm이 1,800 정도로 올라가고 배기 소리도 조금 들린다. 악셀을 반정도 밟았을 때 계기반을 보면 속도가 제법 나고 있음에도 움직임은 안정적이고 rpm도 여유가 있어 보이고 좀 더 밟으면 더 나갈 수 있는 느낌이 들지만, 제네시스 g70과 면담 할 수도 있으니 악셀에서 밟을 떼게 된다.


( 제네시스 g70과 면담하는 포르쉐...)


이 이상의 차량이 필요할까? 아니 이 이상으로 가기엔 비싸다. 내가 원하는 차량은 문짝이 4개가 있어야 했었고,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고, SUV가 아닌 승용차를 사고 싶었고 미래의 내가 허락한 차는 그래 너다! 530i … 1억이 모자라서 M5를 못 산 거다…맞아 …(그럴 줄 알고 bmw는 비숫한 모습의 m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아직 차를 타러 갈 때마다 설레이는 각도)


연비는 총 누적 14.2 km, 에코모드 시내 주행 약 10~11km 정도, 부산-> 서울 고속도로 최고 기록 18.9km( 4월 중순. 주행 보조+에코 모드. 순정 출고 여름 타이어)를 기록.


2. 주요 사용자 경험


“운전자 중심으로”


운전자를 바라보게 꺾여 있는 센터패시아와 시선에 같이 있는 중앙 화면, 적재적소에 있는 버튼들은 조작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그런데 온도조절 부분에 바람 세기, 통풍 시트, 온풍 시트의 조작을 망할 터치로 해놨다. 제조사들은 물리키를 없애고 왜 자꾸 터치를 집어 넣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단축키 - Bmw의 특징. 1~7번 숫자의 버튼에 각종 기능들을 등록할 수 있다. 나는 단축키 1번에 집을 설정했는데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 입력할 필요가 없이 단축키 1번을 누르면 바로 안내를 시작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바로 본다 던가, 총 누적 연비를 바로 본다 던가 하는 등의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해서 편리 하다.


시트 - 거의 모든 부위가 움직이고 편안하다. 통풍 시트는 3단으로 틀면 씨끄러워서 1단으로 사용 중이고 끄면 역체감이 상당해서 없는 것보단 있는 편이 훨씬 낫다. Bmw 통풍시트가 흡입식이라서 시원하지 않다는 루머가 있는데 분명하게 배출식이다. 현대기아차가 남극 바람 통풍 시트를 지원 할 뿐…


보조석은 안전벨트를 안하면 바로 경고등이 빽빽 소리를 지르는데 뒷좌석은 아니다(안전벨트를 했다가 풀르면 경고등 사작). 뒷좌석도 안전벨트를 안하면 경고가 바로 시작 했으면 좋겠다.


오른손과 가까운 비상등 - 최근 자동차들은 긴급 제동 시 자동으로 비상 깜빡이가 켜지긴 하지만 수동 조작도 많은데 오른쪽 손 바로 근처에 있어 유용하다.


다양한 조작 방식 - 다양한 조작 방식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음악을 다음 곡으로 넘기려면 스티어링 휠에 버튼, 센터페시아 버튼, 아이드라이브 조작, 제스처 컨트롤 조작 총 4가지를 지원한다. 뭔가를 조작할 땐 중앙 디스플레이를 터치해도 되고 아이드라이브를 사용해도 된다. 다만 주행 모드 변경 버튼은 개별 버튼이 아니라 통짜 버튼에 굴곡으로 나뉘어 있는 형상이라 운전자의 즉각적인 모드 변경을 하려면 버튼을 보고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내비게이션과 HUD - 해냈다. 드디어 수입차 시장에서 BMW가 해냈다. 이제 순정 내비게이션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그런데 이제 수입차에도 티맵이 탑재된 차들이 늘어난다). 내비게이션 연동 전에 HUD는 오~ 정도의 느낌이였지만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HUD는 그 광활한 크기와 정보량에 놀랐고, 정면을 바라보며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 HUD는 많은 정보를 표기해 주고, 사진에서 보이는 크기보다 눈으로 보는 화면은 훨씬 크게 보인다. 제한속도가 표시 되는 부분위쪽 빈공간엔 주행보조장치 작동 정보가 표시됨)


3. 옵션


“문자와 전화만 되던 핸드폰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기분”


레이저 라이트, 소프트 클로징 도어, 뒷좌석 썬 쉐이드, 상급 오디오,리모트 주차 옵션 등을 제외 하고 거의 모든 옵션이 탑재되었다. 추가 비용을 지불 하면 드라이브 레코더(내장 블랙박스), 원격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이제 BMW도 차량 가격외 과금을 준비 하고 있는 비극적인 소식이다.


평균 연비도 표시가 안 되었던(...)2004년식 차량을 운용하다가 넘어왔기 때문에 모든 옵션은 마치 전화만 되던 핸드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갑자기 바꾼 느낌이었다. '주머니에서 차키를 꺼내서 문열 열고 탑승하여 키를 꼽아서 돌리는 행동'이 얼마나 불편했던 일이었는가 생각 되었다. 차종을 떠나서 필수옵션 3 대장이라 생각하는 것은 ‘능동 주행보조장치’, ‘서라운드 뷰’, ’트렁크 킥 모션’이라고 생각한다.


제공 차키 - 디스플레이 키, 스마트 키, 카드 키, 문 개폐 열쇠 총 4개의 물리적인 키와 스마트폰에도 키를 탑재 시킬 수 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패셔널(능동 주행보조장치) -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하긴 전까진 진가를 몰랐던 옵션. 이게 왠걸? 너무 편하다. 자동차 전용 도로에 들어가면 무조건 켜고 있다. 자동 정지와 출발을 지원하여 차가 막히는 상황일 때 빛을 낸다. 앞으로 장거리 운행할 때 주행보조장치가 없는 차를 탈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다. 


나보다 연비 운전을 잘하는 것 같은 건 덤. 다만 급하게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은 주의해야 한다.


서라운드 뷰 - 없어도 된다는 사람도 많으나 있는데도 안 쓰는 것과 없어서 안 쓰는 것은 분명하게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 옵션이 있으면 본넷에 끝에 달린 카메라로 잠망경 처럼 좌우 사각지대의 화면을 넓게 보여주는 기능을 쓸 수가 있는데 골목길, 주차장, 등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자주 가는 곳은 미리 저장을 해놓으면 기억했던 지역에서 화면이 자동으로 전환되어 보여준다. 그러나 실제 보다 영상이 살짝 느리니 주의 필요!




트렁크 킥 모션 - 처음 발로 차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실패 가 될 땐 그냥 버튼을 누르면서 아니 이런 걸 왜 넣어놨어!!! 맘이 퐈악 상해브렀으 ㅠㅜ~~~ 라고 생각한 기능이었는데 적응이 끝난 후엔 양손에 짐이 있을 때 너무 편하고 자주 쓴다.


제스처 컨트롤 - 손짓하면 음악 다음 곡 넘기기, 소리 줄이기 등이 지원이 되는데 간혹 다른 조작을 하려는데도 반응하기도 하여 기능을 꺼버렸다(다음 세대를 기대해 보자…)


하만 카돈 오디오 - 이 정도면 좋다고 생각된다.


2021년 가을 이후의 출고 분량 부터 bmw 거의 모든 차종에서 옵션이 삭제되었다가 다시 추가되었다가 혼돈에 빠지기 시작했다. 향후 중고차(혹은 신차) 구입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차량의 옵션을 필히 확인 후에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다.


4. 유지보수


아직까진 차량 구입 비용 외 큰돈이 들진 않았지만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기름값 - 17,801km, 고급유 2,666,567원, 총 1,377.175리터 주유(이 급에서 고급유냐 일반유냐 언제나 논란의 대상이지만 고급유 주유 중)


엔진오일 - 아무리 순정 오일이 오래 쓸 수 있다고 하지만 교체 시기가 너무 긴거 아닌가 싶다. 17,000km 이상을 주행했음에도 짠돌이 내장 컴퓨터는 교체 서비스 알람이 안뜬다. 10,000km 무렵 BMW 센터에서 할인 행사 때 교환을 해야 했나 싶지만 고민하는 사이 주행거리가 애매하게 넘어갔고(…) 다음부터 10,000km 전후로 관리할 예정이다.


에어컨 필터 - 만(mann) 필터를 구매하여 diy로 교체했다. 교체하다 필터 커버 핀을 분질러 먹어서 침울해 있었는데 정식 센터 직원들도 분질러 먹는다는(…) 동호회 이야기에 마음을 내려놨다.

  

와이퍼 - 1년차 무료 교환(5년, 연 1회 무상)


보증연장 - 추가 보증 연장(5년, 20만km 선도래 적용)을 연말에 할 예정. 가격은 할인 프로모션 적용 시 약 280만원.


타이어 -  휠은 멋있는데 크기가 19인치라 타이어 가격이 비싸지는 단점이 있고 18인치 대비 연비는 약 1km정도 손해를 본다고 한다. 출고 장착 타이어는 피렐리 피제로 pz4(썸머 스포츠 타이어)인데 수명이 짧기로 유명하다. 윈터 타이어는 금호타이어 wp72로 교환하여 한 번의 겨울을 지냈고, 눈이 오던 날 강변북로에서 선행 캠리가 미끄러지며 우측의 차량을 자비 없이 때리는 사고를 바로 코앞에서 목격 후 돈 값 했다고 생각 중이다. 물론 윈터 타이어도 완전 빙판길엔 답이 없으므로 정말 조심해야 한다.


액세서리 구입 -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무선으로 연결 되지만 핸드폰 거치대, 공기압 충전기, 구급함 등 이것저것 차량용 액세서리 구입에 적지 않은 돈을 썼다. 트렁크 3d매트(김치, 물등이 흘러도 트렁크 안쪽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매트)는 강추한다.


세차 - 병적인 관리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손세차를 하고 있고 가성비 세차 용품 구입 위주로 샀음에도 적지 않은 돈을 썻다. 말로만 듣던 독일차의 브레이크 미친 분진은 세차하고 집에 오면 또 쌓이는 수준(…)이다.


(피타고라스 교수님도 한 말씀 하셨다. 브레이크 분진은 답이 없다 ... )


문콕 방지 - 문콕을 싫어해서 방지 제품 중에 문짝에 아예 붙이는 걸 시공. 차량의 멋이 없어지고 5마력 정도 떨어지는 것 같지만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




자동차 보험 - 운전자 경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격 생략.


자동차 세금 - 2,000cc 차량 세금 1년 471,940원(연납 할인 적용 시). 많은 분들이 다운 사이징된 엔진과 터보가 달린 슈퍼카들마저도 미세하게 느껴진다는 터보렉과 김빠진 맥주가 된 배기 소리에 대해 자연 흡기를 버린 아니 버릴 수밖에 없는 시대에 통탄과 울분을 토해내고 계시지만, 나에게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은 명왕성만큼 먼 이야기인 듯 하고 장점이 더 부각 되어 다가오는데 자동차세가 싸다.


공영주차장 할인 - 저공해 차량으로 공영주차장 요금의 50%가 할인되는데 자동으로 할인이 되는 곳이 있고 관리실에 이야기해야 적용이 되는 곳이 있다.


( 공영주차장 할인은 기분이 조크든요 )


정리하면 동급에서 이 정도의 연비와 운전의 재미 그리고 옵션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는 차량이 있을까? 싶다. 

 

감사합니다.



5. 별첨: 주요 사양

 

모델명 / BMW 530i M Spt LCI 2021

 

차체 / 7세대 5시리즈, 코드명 G30


크기 / 축거 2,975, 길이 4,936, 폭 1,858, 높이 1,479mm


엔진 / 1,998cc, 252마력(5,200~6,500rpm), 35.7 kgm 토크(1,450~4,800rpm)


트랜스미션 /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기타 / 안전 최고 속도 250km, 0km -> 100km 6.1초, 연료탱크 약 68리터. 휘발유

 

M spt / M에어로다이나믹 패키지, M스포츠 브레이크, M스포츠 서스펜션 등



6. 별첨: 역대 5시리즈(세대, 코드명, 축거, 길이, 폭, 높이)


1세대, E12, 1972~1981년, 2,636, 4,620, 1,690, 1,425

2세대, E28, 1981~1988년, 2,625, 4,620, 1,700, 1,415

3세대, E34, 1987~1996년, 2,760, 4,720, 1,750, 1,412

4세대, E39, 1995~2003년, 2,830, 4,775, 1,800, 1,435

5세대, E60, 2003~2010년, 2,890, 4,843, 1,850, 1,470

6세대, F10, 2010~2017년, 2,968, 4,899, 1,860, 1,460

 

7세대, G30, 2016~현재, 2,975, 4,936, 1,858, 1,479

(오래된 차량이긴 하지만 3세대 7시리즈 크기로 커짐)




7. 별첨: 알려진 고질병(동호회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일반화 할수는 없음)


- led라이트 황변: 전기형, 라이트의 주간등 부분이 노랗게 변함(…) 보증기간 무상 교체, 보증기간 후 비쌈…


- 온도조절 디스플레이 크랙: 전기형, 주로 겨울철에 발생 하며 보증기간 무상 교체, 보증기간 후 비쌈....


- 냉각수 소실: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뜸. 보증기간 센터 방문시 무상 보충. 자가 긴급 보충시 수돗물(지하수 안됨), 증류수 보충 가능하며 추후 센터 방문 권장.


( 1주년 기념 영상 )
- 탑건 후유증 -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17일 일요일

[자동차] BMW 2021 530i(G30) M spt LCI P2 장기 소유기 12,000km 돌파 v1.7

 [자동차] BMW 2021 530i(G30) M spt LCI P2 장기 소유기 12,000km 돌파


얼마전에 BMW 2021 530i(G30) M spt LCI P2가 12,000km 돌파를 했다.


'1년에 뭐 얼마나 타겠어?

가끔 바람이나 쐬러 갈때나 타면 

보험료 할인 받는 운행 정도 되겠지?'


란 예상은 보란듯이 빗나갔고,  2021년 7월초 출고 후 2022년 4월 중순 현재 12,000km 가 훌쩍 넘어 버렸다. 앞으로 오래 소유할 예정임으로 주기적으로 기록을 남길까 한다.


1. 12,000km 돌파 소감

출고가 엊그제 같은데 아니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싶고 너무 많이 탄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있을 때 즐기면서 타자.

(소유 차량의 위치, 각종 상태를 알 수 있는 My BMW 앱. 필수 설치 앱이다.)


2. 차량 유지 보수

BMW 차량 외관 관리의 시작과 끝은 브레이크 패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진 관리라고 생각한다. 분진과의 전쟁이다. 세차 하고 집에오면 또 생긴다는 이 미친 분진은 답이 없다. 독일차 계열의 분진은 유명 하고 좋은 성능을 보장 하는 만큼 분진이 나온다고 한다.


세차 할 때마다 철분 제거제를 동원하여 구석구석 열심히 해주는 수밖에 없다.  독일차 철분 제거제는 '소낙스 익스트림 휠클리너 플러스'를 사용 하는데 강력하게 추천 한다. 이것저것 전전하지 말고 그냥 한방에 소낙스 제품으로 가는 것을 여러 동호회 및 커뮤니티에서 증명이 되었다. 나 또한 저렴한 제품에서 이 제품으로 넘어간 상황이였다.

(소낙스와 함께 하는 분진 제거쇼. 고압수로 휠에 많이 뿌린 상태에서도 휠클리너를 뿌리면 분진과 화학작용으로 붉은색으로 변한다.)


새차로 구입 했기때문에 향후 몇년간은 유지보수 비용이 합리적이 것이라고 예상되고, 엔진 오일 정도만 관리 해주면 될 듯한데... 이 망할 BMW 정책이 엔진오일 무상 교체는 20,000km 혹은 자동차에서 알람이 있을 때라서 이걸 10,000km에 바꿔야 하나? 하다가 이번엔 20,000km에 갈아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차량의 운행을 90% 에코 모드로 다니니까 상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차량 구입으로 한번의 겨울을 지냈고 윈터 타이어(금호타이어 WP72)구입비가 추가 되었다. 출고 순정 타이어는 피렐리 P ZERO(썸머) 인데 소음이 살짝 있는 것 빼곤 만족스러우나 여러 사용기를 보니 수명이 짧은것이 단점으로 지적 된다. 차후 컨티넨탈 dws06+로 바꿀 생각이다.

추가로 올 연말에 보증연장(5년 20만km 까지 보장, 할인 프로모션 적용시 약 280만원)을 할 예정이다.


3. 옵션

BMW 2021 530i(G30) M spt LCI P2는 Covid-19의 여파로 시작된 반도체 공급 이슈로 인한 옵션 삭제가 되기 전 모델이다. 이 모델 이후엔 옵션들이 많이 삭제가 되기 시작 했다.

주요 옵션인 하만 카돈 스피커, 서라운드 뷰, 디지털 카드 키, 애플 카 키(차키 안가지고 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 수 있어서 유용), 트렁크 킥 모션, 무선 충전, 제스처 컨트롤등 있을 만한 것은 다 있다. 여기서 부족한 옵션은 레이저 라이트, 소프트 클로징 도어, 뒷좌석 해빛 가리게 정도다.

그리고 광활한 HUD와 함께 하는 네비게이션은 이제야 쓸만하지만 간혹 교차로 등에서는 잘 못 안내를 할 경우가 있으니 초행길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간혹가다 생기는 네비 음성 안내가 안되는 오류가 있다.


4.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

두말 하면 잔소리 너무 재밌다. 좋다. 즐겁다. 520i가 가성비 차량이라고 극찬을 받고 있지만 진정한 가성비 차량은 530i가 아닐까 생각한다. 스포츠 모드로 달릴때 달리고 에코 모드로 연비 주행때는 연비도 챙길수 있을 땐 챙길 수 있다.  개인 최고 기록은 부산에서 서울 고속도로 주행시 평균연비 18.9km/L, 시내주행은 평균11~12km/L, 총 누적 평균 연비는 14.3km/L를 기록 중이다. 또한 저공해 차량으로 공영주차장 50% 할인도 된다.


물론 더 재미 있고 빠른 차량을 찾는 다면 이 윗급의 차량들도 있겠지만 일반인 기준으론 연비과 재미를 둘다 잡은 차량으로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추신 : v1.5 오탈자 수정 및 소소한 내용 추가. 2022.04.23.

추신 : v1.7 타이어 부분 내용 추가.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