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음식] 단양 구경 시장 자연을 담은 국수

[음식] 단양 시장 자연을 담은 국수

단양에 캠핑을 하러 갔다가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집

결론은 왠만 하면 가지 말자 ...

아니

그렇게 단양 구경 시장을 그렇게 돌아 다닐땐 안보이던 국수집이

이집에서 먹고 나오니 그렇게 잘 보이더라

왠만하면 시장의 국수 집들을 가기 바란다

( 외관 전경 )

( 비빔 국수 )

국수의 양은 많고 단촐한 양념

맛은 그냥 그럭저럭

( 비빔국수와 반찬 전경 )

다 먹고 가격을 보니

8,000원

...

먹고나서 구글 리뷰를 봤으면 안갔을 껄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4일 수요일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향후 예상(뇌피셜 대방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향후 예상(뇌피셜 대방출)


주의 !!! 이 글은 100% 제 생각이며 , 이 글의 적중도는 0% 일 수 있습니다


1. 귀족 직업은 생각보다 없을 수 있다.
- 오리지널의 기억을 가지신 분들이 나도 이제 귀족이고 싶다 !!! 란 생각이 하는 분과 이젠 탱커나 딜러 좀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상충되어서 직업 분포가 상향 평준화(?) 될 것 같다.
단 드루이드는 여전히 귀족 직업일 것입니다.


2. 화산심장부, 검은날개둥지,안퀴라즈 사원의 ‘전투감시병 살투라’ 까지는 오리지널 당시 보다 빠르게 공략 될 것을 것이다.
- 이 글을 사전케릭터 생성 즈음에 쓰고 까마득히 잊었었는데, 클래식이 열리고 유럽에서 6일만에 라그나로스와 오닉시아가 쓰러 졌다.
- 공략 방법, 케릭서 육성 및 아이템 셋팅이 모두 알려졌다. 많은 분들이 예상
- 음성 채팅의 대중화 이것 하나로 공격대 던전의 공략 속도는 매우 빨라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3. 공격대 파괴자 혹은 공대 정체기는 안퀴라즈 사원의 ‘후후란’이 될 것이다.
- 후후란이 광폭화 하기 전까지 이거 왜 이렇게 쉬워? 하다가 똥물을 발사 하기 시작하는 순간 픽픽 쓰러지는 …
  15명의 자연저항 방패 인원이 준비 되지 않은 공격대는 후후란을 잡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최상위권 공격대들은 알아서 잘 준비 해서 쑨(크툰) 까지 진행 하겠지만 중하위권 공격대와 막공은 후후란이
고비 일 듯 합니다


4. 블리자드가 각 단계별 공개를 생각보다(오리지널 당시의 공개 시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
- 2번의 이유로 블리자드가 단계별 공개를 빨리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5. 2년 혹은 2.5년 기간의 아주 긴 시즌제 운영을 할 수 도 있다.
- 블리자드는 많은 자사의 게임에 시즌제를 도입하고 있다.


6. 아이템 테이블이 모두 공개가 되었음에도 직업간의 아이템 분쟁의 소지는 아직도 존재 한다.
- 오리지널 당시에 성기사,드루이드,사제는 오직 힐러로서만 레이드에 참가 했지만, 많은 아이템과 특성 셋팅이 연구가 되어 하이브리드를 지향하는 유저들이 많아 질 것이라 예상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은 100% 제 생각이며 , 이 글의 적중도는 0% 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IT] 애플 '2019 맥 프로' 아이콘 업데이트

애플 홈페이지에서 '2019 맥 프로' 아이콘이 바뀌었습니다

강판맥이란 애칭(조롱-_-?)이 불편했는지 홈페이지 아이콘을 바꾸습니다

전 강판맥이란 애칭이 마음에 듭니다.

2019 맥 프로 - 애플 한국 홈페이지 업데이트 기념 프리뷰 글을 쓰면서 캡쳐한 사진에서는



누가 봐도 강판 아이콘이였는데

오늘 보니 아이콘이 바뀌어 있습니다.



아이콘 하나에도 섬세한(?) 애플이네요

저에겐 올해의 애플 기대작 입니다

1차 발매국과 비슷하게 발매를 해서 어서 구경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20일 토요일

[영화] 알라딘 2019 간단 감상기 - 상봉 CGV 4관, 내용유출(스포일러) 없음

[영화] 알라딘 2019 간단 감상기



감상일 - 2019년 7월 16일

등급   - 전체 관람가

극장  - CGV 상봉 , 4관 , 총 131석

관람열 - F열 - 한칸 정도 앞에서 관람 하여도 무방

좌석에 따라 극장 관람 요금이 달라 졌는데, 이 요금체계를 건의 한 직원은 아마도 승진 했을 것이다
F열에서 관람 해도 좋을 듯 하다. 가격도 프리미엄 존 보다 저렴하고.

극장 화질, 음향 - 별로 - 가까워서 간다...


봐야 하는가 ? - 디즈니의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미녀와 야수' 실사화 같이 원작에 비해 음악들의 힘이 많이 빠진 느낌이다. 특히나 a whole new world. 의외로 읠 스미스의 지니는 좋았다. 상영 시간이 생각보다 긴데 중후반부에 지루하기도 하고 ...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영화] 탑건:매버릭 예고편 한글 1차 공개

탑건:매버릭 예고편 한글 1차 공개

꼭 극장에서 봐야겠다 라고 마음 먹은 영화는 왠만하면 영화 예고편, 각종 정보등을 안보려고 상당히 노력 하는 편인데 , 이 예고편은 도저히 안볼 수가 없었다.

2019년 7월 19일 , 탑건:매버릭 예고편 한글 1차 공개 되었다

예고편 보고 소름 끼친게 얼마만 인지 , 영화가 재밌었으면 좋겠다.




2019년 6월 20일 목요일

[IT] 2019 맥 프로 - 애플 한국 홈페이지 업데이트 기념 프리뷰

2019 맥 프로 - 애플 한국 홈페이지 업데이트 기념 프리뷰

지난 2019년 6월 3일 (미국 현지 시각)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에서 신형 '맥 프로'가 발표(정식 발매는 2019년 가을)되었습니다.

WWDC는 애플이 하는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이며 5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신제품과 신기술 발표와 말 그대로 애플에 관련된 개발자들이 모여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합니다. 평범한 소비자의 입장에선 신제품 발표가 가장 큰 관심이죠.

( 출처 : 애플 , WWDC 발표 초반의 CEO 팀 쿡)

2013년 발표 된 맥 프로( 별명 : 연탄맥,쓰레기통맥) 이후 6년만의 '완전하게 새로운 맥 프로' 입니다.

( 출처 : 애플 , WWDC 발표 중후반 무렵 2019 맥 프로를 발표하는  CEO 팀 쿡)

2013년형 맥 프로를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이번 WWDC에서 신형 맥 프로가 발표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발표가 되어서 무척 흥분 되었고, 더욱이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2019년 6월18일) 오후에 한국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WWDC에서 발표 되었던, 2019년형 맥 프로,PRO 디스플레이 XDR, 아이폰 운영체제 iso13 그리고 맥 운영체제 macOS 카탈리나 등이 한글화 소개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본 블로그가 애플 전문 블로그는 아니지만(...) 무척 관심이 가는 제품인 '2019년 신형 맥 프로' 프리뷰를 애플 한국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사실 애플 홈페이지에 '맥 프로' 소개 페이지는 너무 잘 만들어졌습니다. 꼭 방문해서 보기를 추천 합니다. 한글화가 늦어진 이유는 보안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애플이 발표 후에 작업을 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 미국과 거의 동시에 제품을 판매하는 일본 애플 홈페이지도 한국이랑 비슷하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문체를 조금 편하게 해서 진행 하겠습니다

( 출처 : 애플 , 드디어 나왔다 '맥 프로' )

별명은 '강판맥'이 유력하다. 홈페이지의 아이콘도 영락없는 강판(...) 그 자체로 보인다.

( 출처 : 애플 , 완전히 새로워진 '맥 프로' )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2013 맥 프로'는 확장성을 포기하고 디자인과 발열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헐리우드 영화 '데드풀'을 작업 하던 '2013 맥 프로' 10대가 발열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건(?)은 유명하다.
( 출처 : 애플 , 이제 내부도 일반 PC 처럼 보인다 )

전면의 커다란 펜 3개와 옆면에 1개의 블로워펜이 보인다. 발열은 제품이 출시가 되고 실제 사용자들의 장기 사용기를 봐야 하겠지만, 단언 할 수 있는건 '2013 맥 프로' 보다는 확실하게 좋을 듯 싶다.

특이한 점은 메인보드가 양면(!)이다.

한쪽 면은 CPU, GPU 장착과 PCie 확장 슬롯들이 다른 면은 RAM과 SSD 카드가 장착 되는데 확실하게 이번 맥 프로는 확장성과 접근성에는 누구도 이견을 제시 하진 못할 것이다.

( 출처 : 애플 )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따로 설명 하진 않아서 정식 발매 이후에 봐야 하겠지만, 아무리 봐도 SATA3 연결 포트로 보이는 추가 확장 슬롯에 번호까지 새겨져 있는 것이 보이기도 한다. (사진의 붉은색 원 부분)


( 출처 : 애플 )

상단엔 전원버튼, 썬더볼트3 포트 2개와 외관 강판(...)을 벗길 수 있는 손잡이가 보이고,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는 바퀴도 있다.


발표된 기본형의 사양은 8코어 인텔 제온 CPU , 32 RAM , 256 G SSD(...) , AMD RADEON PRO 580X 그래픽 카드가 5,999 달러로 발표 되었다. 미국에서 4,999 달러인 아이맥 프로 기본 형이 한국에서 630만원인걸 감안 하면, 2019년형 맥 프로 기본형의 한국 가격은 730만원 전후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한다.

준비된 CPU ( Intel Xeon W )옵션을 살펴 보면

2019년형 맥 프로 CPU
코어,스레드
CPU Ghz
CPU 캐시
지원 RAM Mhz
8코어 16스레드
(기본 사양)
기본 3.5Ghz
최대 4.0Ghz 터보 부스트
24.5 MB
2666 Mhz
12코어 24스레드
기본 3.3Ghz
최대 4.4Ghz 터보 부스트
31.25 MB
2933 Mhz
16코어 32스레드
기본3.2Ghz
최대 4.4Ghz 터보 부스트
38 MB
2933 Mhz
24코어 48스레드
기본 2.7Ghz
최대 4.4Ghz 터보 부스트
57 MB
2933 Mhz
28코어 56스레드
기본 2.5Ghz
최대 4.4Ghz 터보 부스트
66.5 MB
2933 Mhz


아이맥 프로가 8,10,14,18코어 총 4 종류의 CPU를 선택 할 수 있는 것에 비해 2019년형 맥 프로는  업데이트된 Intel Xeon W 총 5 종류를 선택 할 수 있다.

애플이 얼마나 받아 먹을까 도무지 감도 안오는 28코어의 옵션 가격이 두렵긴 하지만 얼마든지 예산을 투입 가능한 분위기의 회사(연구소)나 개인이라면 28코어를 선택 할 테고, 기본 속도와 터보 부스트가 높고 또한 램 속도도 빠른 12코어 혹은 16코어가 가성비로 고르는 CPU 옵션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RAM은 ECC 메모리로 32GB(기본 사양) , 48GB , 96GB , 192GB , 384GB , 768GB 그리고 ...1.5TB(24코어,28코어에서 선택 가능)

1.5TB 라니!!! 맙소사!

아이맥 프로의 256GB RAM의 옵션 가격이 6,370,000 만원인데, 한번 더 언급 하자면 아아맥 프로 기본형은 6,300,000만원(...)이다. 1.5TB RAM 옵션의 가격은 태양계를 벗어나 버릴듯 하다.

SSD 기본  256 G의 용량은 너무 한다 싶다. 아이맥 프로도 기본이 1T 인데 ... 도대체 몇일 분량의 커피 한 잔 값을 아껴야 할런지...

준비된 내장 SSD는  1 TB, 2 TB, 4 TB.


GPU의 옵션은 

2019년형 맥 프로 GPU

유닛
메모리
성능
포트
디스플레이 연결
추가 연결
AMD Radeon Pro 580X
(기본 사양)
컴퓨팅 유닛 36개,
스트림 프로세서 2304개
8GB
GDDR5
최대 5.6Tf 단정도
HDMI 2.0 포트 2개,
DisplayPort 단자 4개
최대 4K 디스플레이 6대, 5K 디스플레이 2대 또는 Pro Display XDR 2대 지원
없음
AMD Radeon Pro Vega II
컴퓨팅 유닛 64개, 스트림 프로세서 4096개

1TB/s 메모리 대역폭

32GB HBM2
최대 14.2Tf 단정도
또는
28.4Tf 반정도
Thunderbolt 3 포트 4개 및 HDMI 2.0 포트 1개, DisplayPort 단자 2개
최대 4K 디스플레이 6대, 5K 디스플레이 3대 또는 Pro Display XDR 2대 지원
총 2개

장착 가능
AMD Radeon Pro Vega II Duo
Vega II GPU 2개,
각각 컴퓨팅 유닛 64개 및 스트림 프로세서 4096개
각각 1TB/s 메모리 대역폭,

64GB HBM2 메모리
(GPU당32GB)
최대 28.4Tf 단정도
또는
56.8Tf 반정도
Thunderbolt 3 포트 4개 및 HDMI 2.0 포트 1개,
DisplayPort 단자 4개
최대 4K 디스플레이 8대, 5K 디스플레이 4대 또는 Pro Display XDR 4대 지원
총 2개
장착 가능
* 아이맥 프로의 최고 옵션 GPU인 Vega 64X 는 16GB HBM2 메모리, 컴퓨팅 유닛 64개, 스트림 프로세서 4096개이고 12Tf 단정도 24TF 반정도의 성능이다


개발비가 많이 들어 가서 인지, 기본 사양의 GPU는 쓰지 말란 의도 인지, 아이맥 프로와는 급이 달라!란 천명으로 선을 그은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기본 사양인 AMD Radeon Pro 580X가 3대째 우려낸 사골 국물 처럼 너무 우려먹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Duo 구성의 칩셋의 가격은 많이 비쌀 듯 한데 이걸 2개를 장착 한다면... 역시나 가격은 목성 쯤에?


그리고 내가 가장 기대 하는 옵션인 '에프터버너' 가속 카드


애플이 밀고 있는 동영상 코덱인 ProRes ,  ProRes RAW 코덱 가속 카드다. 

8K  ProRes RAW 최대 3 !!! , 4K  ProRes RAW 최대 12개 !!! 동시 재생 가속 지원이다.(파이널 컷과 퀵타임 플레이어 그리고 서드파티 앱에서 지원)

최근 초고가의 영화 촬영 카메라에서 부터 중저가 동영상 카메라에 까지 ProRes 코덱 녹화를 할 수가 있는데(영화 촬영 시네카메라에서 ProRes 코덱으로 주 촬영을 하진 않지만), 에프터버너 가속 카드의 성능이 괜찮다면 중저가 시장에서는 작업 시간의 절약이 상당한 이점으로 다가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역시나 제품이 나오고 ProRes 가속 성능을 지켜 봐야 하겠지만, 나는 일단 사기급 옵션으로 보고 있는데... 해외 매체에서는 에프터버너 가속 카드 옵션 가격을 최대 1만 달로 까지(젠장!) 예상 중이다.



내가 바라는 2019년형 맥프로의 옵션은 12코어 혹은 16코어 , 48G 혹은 96G RAM , AMD Radeon Pro Vega II , 2T SSD 옵션을 선택 했을 때 내가 구성 해본 아이맥 프로 옵션 가격과 비슷하기를 바래 보는데, 애플이 아니 애플 코리아의 가격 정책이 어떻게 될 런지...
( 현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맥 프로 옵션을 CPU 18코어 , 64G RAM , VEGA 64X , 2T SSD , 추가 매직 트랙패드로 구성 하면 11,491,500 원 - 2019년 7월10일에 SSD의 가격 인하로 11,246,500원 )

또는 CPU 코어 옵션을 조금 무리해서 올린 후에 차후에 GPU, RAM 업그레이드 킷트를 구입 하는 것을 노려 볼 수도 있겠다.

( 출처 : 애플 )

아마 위의 킷트들은 향 후에도 구입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발 따로 구입 하게 해줘 애플!!!)

가을이 기다려 진다.

2019년형 맥 프로 '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능력(Power to Change Everything)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영화] 기생충 . 간단 감상기 - CGV 용산 15관,내용유출(스포일러) 없음












감상일 - 2019년 6월 7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극장  - CGV 용산 , 15관 , 총 247석

관람열 - F열 

좌석에 따라 극장 관람 요금이 달라 졌는데, 이 요금체계를 건의 한 직원은 아마도 승진 했을 것이다
F열에서 관람 해도 좋을 듯 하다. 가격도 프리미엄 존 보다 저렴하고.


극장 화질, 음향 - 좋음


봐야 하는가 ?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다.

2019년 4월 27일 토요일

[IT] 2018 맥북 프로 액세서리 10종 리뷰 - 접지 케이블,USB 젠더,슬리브,사테치 허브,렌즈 클리너,썬더볼트3 케이블,USB C PD 충전기 등등

맥북 프로 액세서리 10종 사용기


2018 맥북 프로 15' 를 구입 하면서 사용한 액세서리들을 정리를 해본다
( 2018 맥북 프로 15' 구입기 , 2018 맥북 프로 15' 장기 사용기 )

물론 협찬,체험단 사용기는 없고 내 돈 주고 구매(...)

• volex 접지 플러그



나에게 맥북 프로를 구입하고 가장 먼저 사야 할 , 아니 꼭 사야 할 액세서리를 물어본다면 무조건 ‘접지 플러그’ 다 !!!


맥북 정품 충전기는 국내 관련법으로 인해서 접지가 안되는 플러그가 동봉 되어 있고, 정품 충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스르륵스르륵 전기가 온다. 본체가 알루미늄이라 더 전기가 흐르는 듯 싶다(추정…)


접지 플러그 제품은 내가 구입 한 8000원 짜리 ‘volex’와 ‘두들 플러그’( 약 2만원)중에 고민을 했었는데 안그래도 무거운 충전기가 카페등지에서 사용 할 때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리면 돼지코 부분에 무리가 갈까 싶어서 선을 길게 뽑을 수 있는 이 제품을 구입 했다.


제품을 연결 하자마자 전기가 오는 현상이 바로 없어졌다
( 접기 전기 공사가 되어 있어야 하고,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면 대부분 접지 전기 공사가 되어 있음 )


맥복(프로, 에어)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 바로 사용 할 수 있게 미리 구매도 추천 한다.


• Chicony USB-C PD 45w 충전기


( 왼쪽 : Chicony USB-C PD 45w 충전기 , 오른쪽 : 애플 정품 87W 충전기+volex 접지 플러그 )

동봉되어 있는 87W 충전기가 너무 무거워서 크롬북에서 쓰던 USB-C PD 충전기를 가지고 다닌다.


Chicony란 회사 제품으로 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전자제품 안전 인증이란 인증은 모두 다 있을 듯한 스티커에서 신뢰도가 +100 정도 되었고, 알고보니 입출력장치, 전원 어댑터 ,노트북 메인보드등 전자제품 부품 관련으로 잔뼈 굵은 회사 인듯


시중에 파는 USB-C PD 충전기는(멀티 충전기) 접지가 안되는 충전기가 많은데, 이 충전기는 접지가 되고, 일단 가볍다 ! 선 길이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애플 87W 충전기 보다 가벼워서 외출시 피로도가 많이 줄었다


사양은 5V - 3A, 9V - 3A, 15V - 3A, 20V - 2.25A, 최대출력 45W (시스템 리포트에서 확인 완료)
단점은 약간 헐거운 느낌의 단자


• 애플 매직 마우스 2



트랙패드가 아무리 좋다고 하나, 마우스도 필요해서 일반 마우스를 살 것인가? 매직 마우스2를 살 것인가? 고민하다가 일본 여행중에 구입했다.


호불호가 나뉘는 세간의 평가 그대로의 제품으로, 잡는 방식이 불편하긴 한데 제스처 기능을 쓰면 또 편하다(...)


기능만 보면 5:5 , 가격만 보면 적은 점수를 주고 싶다


• 매직 그립스 ( magic grips ) : 매직 마우스2 그립 향상 액세서리



매직 마우스2는 가장 큰 단점이 마우스를 잡기가 너무 불편 한 것인데, 일반 마우스 처럼 감싸는 방법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마우스의 중간 아래 부분을 살짝 잡는 것이 매직 마우스2 잡는 법이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면 일반 마우스 잡는 식으로 잡게 되면서 움켜쥐기가 좀 불편해서 액세서리가 없나 하고 구글 검색을 하다가 알아낸 제품이다.


매직 마우스를 좀더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실리콘 재질의 제품을 양면 테이프로 붙이면 되고, 매직 마우스 잡기가 한결 편해졌다.


아마존 미국에서 약 2만원에 구입 했고 자세한 사용기는 추후에 업데이트 할 예정


• 다이소 USB-A to USB-C 젠더


( 주변 상점들을 다이 시킨다는 다이소에는 젠더도 있다 )


2016년 맥북 프로 부터 외부 확장 포트들은 전부 삭제 하고 썬더볼트3( USB-C 겸용 ) 으로 바뀌었으므로 젠더나 허브가 필요하다


카메라의 사진을 옮겨야 해서 허브를 살까하다가 3,000원에 구입 후 만족


커뮤니티에 불량 제품 게시글도 보았는데, 커넥터가 안들어가거나 인식을 못하면 억지로 끼우지 말고 바로 교환 신청을 하는것이 맥북 을 위해서 좋을듯


• 유그린 USB-A to USB-C 젠더



다이소 커넥터를 사기 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 했고 (주문 18’ 10월 5일 - 도착 11월 6일)


메모리카드 리더기 연결시에 속도는 둘다 비슷하다


둘의 차이점은 유그린이 가격은 아주 조금 저렴하고, 배송기간 0일과 30일(...)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시킨 제품은 머리속에서 잊혀지면 도착 한다는 통설을 정확하게 지켰다.


• 슬리브


본 제품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 가격은 13,500원 정도(12.99달러), 검색어는 ‘macbook pro 15 sleeve’

2018년 9월16일에 주문해서 10월4일에 도착하는 상대적 특급배송 !


누가봐도 저품질의 인조가죽 재질인데 가격을 감안 하더라도 그냥 그런데, 의외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변신(?) 해서 스탠드 대용으로도 쓸수 있는것 때문에 몇개 월 쓰고 있는 지금 까지도 다른 슬리브를 구입 하려고 알아봐도 딱히 사고 싶은게 없을 정도


두가지 단점이 있는데,


하나는 케이스가 맥북프로 15 보다 크다(...)


두번째는 케이스 입구엔 자석이 달려있는데, 슬리브를 평평하게 놓고 올려서 쓰면 맥북의 쿨링팬과 간섭을 일으킨다. 자석이 쿨링팬을 끌어당겨서 그런지 갈리는 소리가 난다.


가로수길 근처 카페에서 처음 이런 증상(?)이 나타나서 갑자기 맥북이 고장 난줄 알고 급하게 as예약을 하기도 했고, 원인을 알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 사테치 v2 멀티 허브





USB 젠더, sd카드 리더기 등등 기타 자잘한 것들을 들고 다니는것 보다는 한방에 멀티 허브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구입 했다. ( 이것이 바로 중복 투자 ! )


사테치는 업계에서 사용자들의 선택과 추천을 받는 제품이고, 비싼만큼 내구성이나 품질이 좋겠지? 하는 믿음. 만듬새는 단단해 보이고, 맥북과 잘 어울린다(...)


포트는


sd 카드 리더 포트 1ea

micro sd 카드 리더 포트 1ea

usb 포트 3ea

HDMI 출력( 4k 30Hz ) 포트 1ea

기가 이더넷 포트 1ea

USB-C 포트( 충전 포트 겸용) 1ea


사용시 발열은 있으나 현재 만족 하며 사용중이다.


• 애플 썬더볼트3 케이블



0.8m 짜리가 49,000원 이다. 혹시 몰라서 구입했다


혹시 몰라서 ...


케이블의 굵기가 4.4mm에 달하고 가격이 가격인 만큼 내구성도 좋아 보인다. 분해, 분석 글을 보고 난 후에는 49,000원의 가격에 설득이 되버린 상황이다...


• 자이스 렌즈 클리너



언젠가 한번은 결혼식장에 갔는데 멋진 웨딩 사진작가님이 사용 하는 것을 보고 ‘그래 나도 렌즈 클리너를 사야갰어!’ 생각을 하고선 한참이나 지난 후에(=맥북 구입 후에) 주문을 했고 맥북 액세서리는 아니지만 요긴하게 사용 중이라서 선정 하였다.


렌즈로 유명한 자이즈에서 나온 렌즈 클리너 인데, 일회용 물티슈 처럼 생겼고, 200개가 들어 있다.


일반 일회용 물티슈는 전자제품 등을 닦을 때 모서리,굴곡이 있거나 까끌까끌한 표면에 찌꺼기(?)가 묻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그런것이 없고 아주 깔끔하게 닦인다 !!!


다만 개봉을 하면 약간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아니 글쎄 ...
2017년 초에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기준치 보다 과다 검출 되어서 리콜 및 환불 조치가 되었었고 문제의 제품은 15년 이전 생산 제품이라고 공지가 났었다 … 이런 … 어머니 …


일단 그냥 사용 중이긴 하다.


주 용도는 렌즈 닦을 때 쓰는 용도 지만 , 맥북 외관이나 키보드에 손기름 닦을 때도 아주 깔끔하게 닦아진다. 모니터 표면은 아주 더러울 때 가끔씩만 닦아 주고 있다.  ( 애플은 맥북 제품 닦는 법을 이렇게 설명 하고 있다 )


물기가 공기중으로 금방 사라지니 개봉 하면 신속하게 사용 해야 한다


이상으로 사용중인 맥북 프로 액세사리 10개 사용기를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